오늘은 12.12 사태가 있는 날이기도 하지만
제 결혼 기념일 이기도 합니다.
24살때 만난 지금의 와이프와 4년의 열애후
조금이른 28에 결혼을 했네요.
행복하게 살거라 생각했는데..
살다보니 이런저런 사소한 일이 큰싸움이 되고
이혼서류까지 작성하는 위기도 있었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고비를 잘 넘겨?
13번째 결혼 기념일을 맞았습니다^^
요즘 이혼율이 높다고 하는데..
13년간 부족한 저와함께 같이 지지고 볶고 함께 살아줘서
고맙다는말 전하고싶어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무뚝뚝하고 표현한번 제대로 못해 항상 속상하게 해서 미안
하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우리 두아이 키워주고 챙기느라
고생 많았어~
앞으로는 조금만 싸우고 웃으면서 보내는 날이 많아지도록
노력하는 남편이 되어볼게..
쑥스러워 사랑한단 말을 못하지만..글로나마 전할께..
사랑한다.♡
13년전 우리 참 이뻤다. 지금 어딧니?ㅎ
PS.베스트가면 와이프가 봅니다.
추천 미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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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빠르게 베스트갔네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모두모두 즐겁고행복한 하루되세요~
주례는 한 두시간 할듯한 분 ㅎㅎ
앞으로도 쭉 저분 머리처럼 빛나게 사랑하면서 잘 사세요.
78년생~
결혼기념일 축하축하!!ㅎㅎ
이제는 애들이 챙겨주네요 ㅠㅠ
1212가 은근히 많으시네요… 기분이 좋아요^^
저도 12.12 19년차입니다.
열심히 생활하고있습니다. 으싸~~
저는 23에 만나 6년 연애하고 29에 결혼하고 애가 둘인데.. 뭔가 되게 비슷한 느낌이군요. 반갑습니다. 행복하게 잘삽시다~
제 남편이 쓴 줄 알고 20주년땐 행복한 마음으로 졸혼 하자했던거 취소하려 했는데... 지금처럼 이렇게 스윗하시게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저도 2004년 12월 12일 결혼했습니다.
행복하세요~~~~~~
하지마~~~~~~~~~~그때 사탕을 받지 말았어야 했는데~~~~~
12월 12일 14주년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똑같네요.ㅋ
축하 드립니다.
ㅎㅎ.올해 13년차 행복합니다.ㅎ
형님께서 쏘신다고 하셨고, 송금해주신다고 하셨으니 농협 2889-90-343...
농담이구요, 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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