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황당하면서 처음 겪는 일이 생겼네요.
간만에 집사람이랑 아이들과 동네에 있는 가마땡 통닭집애서
이것저것 먹고 계산 하려는데 이미 계산 하셨다고…
집사람은 제가 계산한줄 알고 저를 쳐다보는데
저도 계산한적이 없어 다시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옆테이블에 계셨던 사장님이 저희 가족 모습이
보기 좋으셨다고 계산하고 가셨다는 겁니다.
본인도 자녀가 딸 둘 키우고 있다고
참고로 저희는 딸 셋 입니다. ㅎㅎ
아무튼 일면식도 없는 분이 저희 가족이 먹은걸 계산 했다는게
이상하기도 하면서 고맙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네요.
그 분께서는 혼자 드시고 계셨거든요…
대전 테크노 5단지 근처에 있는 닭집이니
아마도 그 근처 거주 하시는 분일듯 합니다.
당황스럽지만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어서
혹시나 그 사장님도 보배를 하시지 않을까 아니면
건너건너 전해들을수 있기를 바래보며 추천 부탁 드립니다.
세상 좁습니다 사장님 오다가다 만나면 제가 그냥 보내드리지
암ㅎ을겁니다.
가족들 모습이 보기 좋으셨나보네여
베품받은만큼 다른분깨 돌려드려
나눔과 베품의 순환으로 이어지기 바랍니다
가족들 더 행복 하십시오
많은 분들 보시라고 추천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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