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팀으로 발령난 뒤 회사에서 틈만나면 2박 3일 일하다보니 오랜만에 글 쓰게 되네요.
각설하고, 첫 차 탈때 일체형이라는 서스펜션을 장착했던적이 있습니다. 테인 SS
승차감은 순정틱한데 일체형의 장점을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사실 그 당시에는 운전하는 재미도 몰랐고 단지 자세때문이였는지도 몰겠습니다.
차량을 변경하면서 슬슬 운전하는 재미도 느끼고 롤링 때문에 서스펜션 중복투자도 여러번 ㅋㅋ
항상 스프링 관련 질문만 하면 중복투자 말고 무조건 일체형을 추천하시더라구요.
도대체 코너에서 확실하게 잡아준다? 이 느낌이 무언지 몰겠습니다.
지금 차량 역시 순정댐퍼에 스프링만 H&R입니다. 순정댐퍼가 워낙 하드하긴 하지만 노면이
안좋은 곳에선 차체가 출렁하는느낌? 올림픽대로만 달려봐도 많이 불안해지는게 사실입니다.
사실 급격한 주행은 거의 안합니다. 와이프 때문에. ^^; 하지만 가끔 강원도 가면 와인딩 비슷한
코스를 타는데 저 같은 경우 일체형으로 가면 후회없이 만족할런지요? ^^;
글구, 목격기 하나 !!! 지난 주말 할머니 기일때문에 강원도엘 가는데 소양강 넘어가는 국도에서
GTR R35, e92 M3, SLS AMG, GTI 파렌하이트 목격했는데 와인딩 타는 모습이 정말 알흠답더라구요.
배기사운드가 가히 예술입니다. 제 블박에 촬영됐으니 메모리 카드 분리하면 한번 공개해야겠습니다.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우니 말이죠. ^^;
버켓을 하시면 좌우코너를 잘잡아준다는게 어떤느낌인지 아실꺼임..
차의 반응도 즉각즉각 느낄수있구요. 버켓이 다좋은데.. 궁댕이가...흠..-_-;;
일체형에 스테빌+스트럿바 한 차량 타보시면 됩니다.
와인딩(고개길운전) 에서 빛을 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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