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는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운전석 문짝, 운전석쪽 뒷문짝, 앞유리...
음식물 쓰레기 테러 당했네요..
처음엔 누가 오바이트 한건줄 알았는데.. 아무리 봐도 고의로 쏟아놓은듯 합니다..
정말 어이상실.. 차를 10년넘게 몰고 다니지만 이런일은 또 처음이네요..
남의집 대문을 막은것도 아니고.. 차가 빠지지못하게 주차해놓은것도 아니고.. 담장쪽으로 바짝 붙여 세워놨는데..
어떤 정신이상자인지.. 참.. 인심이 후덜덜하네요..
대충 심증은 있으나.. 그냥 더러워서 피하려고 합니다..
주차도 딴곳에 해놓으려고요.. 그런 또라이랑 실갱이해봤자.. 똑같은사람 될것 같아서..
보배에 몇자적고 잊으려고 합니다..
밤이라 확인은 확실히 못했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스크래치를 내지 않은것 같아 다행입니다..
어딜가나 이런 정신이상자 하나씩은 있죠..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는것 같네요..
보배님들 빗길에 안운하시고요.. 답답해서 몇자 끄적이고 갑니다..
얌체주차도 아니였구요.. 앞뒤공간 널널하게 해놨어요..
그나마 글써놓고 보니 조금은 후련해지네요..
허나 저거 또할꺼같은데..
또그러면 제재해야죠
한번 더 그런다면.. 제재들어가야죠..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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