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오토파일럿이 되니 안되니 이런건 테슬라한테 중요하긴 하지만.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야.

왜냐면.,테슬라를 자동차 제조사로 본다면 저런 기술이니 중요하겠지만

테슬라를 자동차 제조사로 보는 사람이라면,  정말 아주 단면만 보고 판단하는 거지.

단차? 품질? 자율주행? 그건 시간이 해결해줘. 그리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이미 구현되어있는 것도 많아.

그것때문에 테슬라가 우와~~? 아니지 누가봐도.

테슬라가 무서운 이유는 자동차 인더스트리의 기반을 바꾸고 있어.

차를 만드는 방식도, 판매하는 방식도, 그리고 그 이후의 구독서비스도.

즉 하나의 네트웍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는거지. 이건 그동안 자동차 제조사가 할 수 있는 분야 자체가 아니야.

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어찌보면 정답이야.

이것뿐만 아니지.

스페이스x, 자체 인공위성을 통한 네트웍구축 (목표는 구독서비스와 자율주행, 그리고 위성인터넷이겠지만.), 규모의 경제등

이런걸 볼때 테슬라를 제조사로 놓고, 경쟁사랑 비교하는거 자체는 정말 의미없는 말들이지 ㅋㅋ

레이다? 라이다? 미안한데 그얘긴 좀 넣어둬. 언젠간 될테니까. 누가되든 잘되는 방식으로 따라갈꺼야.

여튼 테슬라는 자동차 제조사가 아니라, 네트워크 회사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물론 이와중에 거품이 낀것도 맞고, 구라나 과장이 있느것도 맞어

그걸로 헐 뜯는 사람도 틀린말은 아니야. 근데 크게봐야지..ㅎㅎ

기존 제조업은 이렇게 절대 못해 ㅋ 왜냐? 카니발리제이션이 생기거든.

품질은 좋게 만들수 있고, 자율주행도 만들수 있고, 전기차 더 잘만들어. 근데 그럴려면

지금 가지고 있는걸 다 버려야되 ㅋㅋ 뿐만 아니라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해야되 (판매/매출이 끝이 아닌.)

과연 이런 산업으로 변화할수 있는 기존 제조사가 있을까? 현대? BMW? 벤츠? 폭바?

엉덩이 무거우면 못움직여. ㅎㅎ

여하튼 하도 테슬라가 까이길래 한마디 적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