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더영화같은 제친구를 소개해볼까합니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제친구는 세상에 태어난지 100일만에 부모님 두분을 잃게되는 끔찍한 일을 경험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제친구는 부모님이란 존재가 한참필요할나이에 유치원입학할때까지 할머니와 함께 부족하지만 행복하게 세상을 살아갔지만..
유치원을 졸업하자말자 음주 뺑소니로 인하여 할머니를 잃어버렸습니다.
친구는 그렇게 8살에 세상에 홀로남겨져 시설에 맡겨지게되었고 그렇게 친구는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않은체 혼자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던도중 고등학교때 우연히 저와 제친구들을 알게되어 조금이나마 마음을 열어 친구로서 관계를 지속했습니다.
그러나 다시한번 제친구는 어린나이에 위암으로 다시한번 고통스러운 삶을 경험해야했습니다. 다행히도 조기발견해 전이되지않았고
빠른시일내 회복되어 건강을 찾았고 이후 시간이 흘러 직장을 얻어 작은행복을 큰행복처럼 여기며 정말 열심히 세상을 살았습니다.
저와 제친구들 모두 그친구를 너무나도 존경스럽게 생각하고 그친구의 열심히사는 모습만큼은 정말 배우고싶었습니다.
TV 꽃보다할배 스페인편을 친구들과 함께 보고난뒤 우리도 저기한번 가보자고 의견이 일치되어 한푼두푼저축 해서 스페인으로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스페인에서 여행하는 동안 그친구는 세상을 다얻은 사람처럼 행복하게 웃으며여행을했습니다. 너무나도 행복한 10일이
였습니다. 저도 제친구들 모두말이죠..
스페인 여행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뒤 몇달여간은 세상살기 바빠 친구들과 연락도잘못하고 보지도못했는데.. 오늘처럼 비가 주적주
적 내리던 어느날 새벽2시에 다른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더군요 xx이 죽었다고.. 회사에서 회식을하고난뒤 집으로 가던도중 계단에서
미끄러져 넘어지게되었고 불행하게도 다시는 그자리에서 일어나지못하게되었다고합니다.
어린나이에 영화스토리보다 힘든 일을 경험하고도 항상 묵묵히 본인일만 열심히하던친구.. 스페인 여행을 가기전 비행기는 처음타봐서
무섭다며 얼굴이 시뻘개져서 긴장하던 모습.. 나중에 돈많이벌어서 스페인에서 살고싶다며 행복하게 웃던 그친구는 다시는 돌아오지못
하는곳으로 가게되었네요.. 그곳에서는 정말 정말 행복하게 웃으며 모든것을 누리며 살기를 바라면서 이글을 적어봅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타깝고 가슴 아프네요.
좋은 친구들이 있어서 짧은 시간이나마 햄복한 시간을 보내서 다행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 생엔 행복만 누리시길
꼭 좋은곳으로 가셨길 바래봅니다.
좋은 친구들과 좀 더 많은시간을 보내고 가지 왜그렇게 서둘러서 갔을까요?ㅠ
얼마전 영화(베일리어게인)를 봤습니다
영화처럼 다음생에 꼭 좋은부모 친구분들 만나길 바랍니다
천국에서 부모님과 할머님과 행복하게 지내실거라 믿어요.
그래서 실컨 괴롬을 안기다가 일찍 데려가 버리죠
좋은 친구와의 좋았던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길 바랍니다
더 많이 행복한 곳에서 편히 쉬시길...
중국 파견나가 있을 때 저보러 놀러와서 신나게 놀고 한달 뒤에 급심부전증으로 먼저 떠난 제 절친이 문득 떠오르네요..
소주 한잔 땡기는 날이네요 비도 오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세요.
글만 읽어도 제 마음 한켠이 뻥 비는 것 같은데 친구인 글쓴님 마음은 얼마나 공허할까요. 위로 드립니다. 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눈물이고이네요
행복했던 추억 잊지마시고 친구를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사세요
수술첫날 그대로 죽엇으면 좋겟다 싶을정도로 아프더군요
하지만 3주가 지난 지금 어느정도 회복햇고
뭐하나 변변치 못하게 살고 있지만
앞으로는 주위 손가락질 하지않을정도의 삶은 살면서 살고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예를 들어 옷이라든지 차라든지~
무리하게 카드빚내서 사는정도가 아닌 그럭저럭 괜찮을정도의 나를위한 소비는 하고 살고 싶단 생각을 햇어요
인생 진짜 길지 않네요 벌써 이나이라니 ㅠㅠ 제대가 엇그제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마지막에는 좋은 기억을 간직하고 갔었으리라 믿어봅니다
안타깝고 가슴 아프네요.
좋은 친구들이 있어서 짧은 시간이나마 햄복한 시간을 보내서 다행입니다.
하늘나라에서라도 평안하시길 빌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이야기속 그분의 친구분도 암을 이겨내셧는데 갑자기 계단에서 돌아가셔서 친구분들이 아주 깜작 놀라셧다고 하셧는데 그날 그분과 강변북로를 달리며 자동차에 대한 기억들도 말씀 하샷는데
정말 같은분 이야기일까요
정말 한치앞도 모르는게 세상인거같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드명세서에 화장품좀 샀다고 엄마가 구박하던 그날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 있다면 정말 내가 최고로 다해줄수있는데 너무 너무나 야속합니다
좋은곳에서 부모님 만나셧기를...ㅜㅜ
인생은 어디로 튈 줄 모르니 조금씩은 즐기면서 살아가야 할 거 같아요.
즐기면서 사는게 가장 행복한거같아요
누구는 내일을 위해서 아껴야 된다고 말하지만
그내일이 지금의 그것보다 행복하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월급쟁이 월급으로 빤쓰한장 안사입고
구차하게 돈 모아삿자 요즘 세상에 부자될수나 있나요?
월급받아 쓸거는 쓰며 살으나
빤쓰한장 안쓰고 살으나
어짜피 큰돈 필요하면
은행대출 창구에서 만나게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깊은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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