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3월초 우크라가 키이우 인근
도시 브로바리서 매복공격으로 러시아 기갑
행렬 타격하는 모습입니다.
키이우 인근은 국경에서 꽤 먼데도 러시아
기갑전력이 밀고 들어올 수 있었던 건 그만큼
우크라 기갑전력 및 엄호전력이 러시아에게
상대가 안 되서 다수를 후방에 빼놨기 때문인 거죠.
개전초엔 러시아군 병력이 불과 19만 밖에
안 됐고 그마저 세 갈래로 나뉘어서 러시아
기갑전력 수량이 그 해 가을 러시아 예비군
동원 전 보다 훨씬 적었을 텐데도 그런 거에요.
또, 우크라는 작년 대반격 때 서구서 전차
지원 꽤 받았음에도 수백대 단위 기갑전력이
움직이는 모습 보인적 없습니다.
러시아 화력이 세서 그렇게 하게 된 것도
있지만 그간 전차, 장갑차가 많이 파괴되서라고
보는 게 타당한 게 대반격 이후 나온 얘길 봐도
미국방부는 신속돌파와 거점 점령 목표로 했거든요.
그리고, 러시아가 적진서 지뢰밭 방어선
조성한 건 개전초에 그랬듯 우크라가 대전차화기
휴대 보병을 주력으로 도심서 버티려들기
때문에 도심 점령에 나서기 어려워서 우크라군이
공격할 수 밖에 만들어 보병과 각종 장비 소모시키려고
그런 거죠.
기갑전력이 적으면 지금 우크라 동부, 남부처럼
넓은 전선에서 아무리 지뢰밭, 진지 있어도 침공군인
러시아군이 그렇게 막아낼 수 없는 거에요.
Ukraine offensive could have only 30 days left - US Army chief
2023.09.10
Asked about the weather's impact, the head of Ukraine's
military intelligence, Lt Gen Kyrylo Budanov, said on
Saturday that "the fighting will continue one way or another".
But he pointed out Russia's use of extensive anti-tank
defences and kamikaze drones is just as challenging.
"So in the majority of cases, unfortunately, our offensive
is walking on foot," he said.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6676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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