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택시택시 하도 얘기가 많길래 항상 주시하고 조심히 운전하는데,
2차로에서 직진하구 있는데, 도로가 넓은편이라서 속력이 꽤 있었죠,
80km정도의 속도로 달리고있는데 바로앞에서 택시가 팍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그냥 경적 한번 울리고 양보해줬습니다,
근데 이 택시기사 양반 안가고 차에서 내리더니 나보고 뒤에서 그렇게 빨리오면어쩌냐고
박았으면 당신이 책임질꺼냐고 무조건 반말로 시작하데요,
제가 나이가 좀 어리긴합니다만,
이건 쫌 아니다 싶어서 내리려고 하는찰나에 여자친구가 그냥 가자그래서, 아 미안해요
이러고 갈려는데 글쎼 택시기사분이 하는말이 너때문에 갑자기 스느라 목이 아프다
어떻게 책임질꺼냐, 우리 아들이 누군지 아느냐 대전에 위치한 임팩X나이트클럽 영업부장이다,
너 오늘 잘걸렸다 한번 두고보자 하더니 제차를 막더니 어디론가 전화를 걸더군요,
저는 어이가 없었죠 ㅋㅋㅋ
저도 놀만큼 놀았고 해서 영업부장부르라고 당신이나 이따가 후회하지말라그러고,
전 경찰서에 신고했죠 괜히 일커지게 만들기싫어서, 신고를 했습니다
먼저 영업부장이란 작자가 구형 뉴그랜져를 타고 내리더니 아버지 무슨일이냐고 ㅋㅋ
이렇게 말하데요 ~ 저놈의 들이밀어서 사고날뻔해서 간신히 스긴서서 사고는 면했다
근데 목이랑 허리가 아픈데 저놈이 그냥 갈라고한다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그 아들래미 나한테옵니다~ 인상참 X같이 생겼더군요,
쫄지말자 쫄지말자 여기서 지면 안되지 가릴껀 가리자 이생각으로 나도 서서히 걸어갓습죠 ㅋㅋ
아들래미 : 여보쇼 당신 잘못했으면 사과한번 하고 가면 될꺼가지고 이 난리를 피우는교
나 : 경찰오면 얘기합시다. 전 지금 장애인입니다 3급 장애인입니다. 괜히 또 다치기싫어요
아들래미 : 사지멀쩡한 양반이 말을 이렇게 밖에 못하냐? 어린X끼가 싸가지가 없네~
나 : 그러는 너는 몃살인데 나한테 반말이냐? 나랑 나이 얼추 비슷한거같은데
아들래미 : 나 28살이고 뉴X나이트 영업부장이다 어린X끼야
나 : 아 그러세요? 아까 아버님되시는기사양반이 당신 임팩X나이트 영업부장이라던데?
아들래미 : 나이들었으니까 모를수도 있다 이X끼야 손해배상 청구해야겟다.
나 : 잘됬네요 저 아는사람이 터미널 황X에 계시는데 전화좀해보고 알아보고, 해드리죠
아들래미 : 이봐요 이런일로 일크게 만들지말고 그냥 사과하고 가시죠
나 : 왜 갑자기 존댓말이세요?
아들래미 : 자기 아버님계시는쪾 바라보며 하는말 "아부지 그냥 가시죠"
택시기사 : 니 남바번호외웠다 앞으로 조심해라 보험할증 많이 시켜주마
나 : 그러세요~ 아저씨도 조심해요 내일부터 아저씨차만 따라다닐테니~영업다한줄알으
세요
여차저차 이렇게 실갱이 얘기하는동안 경찰 안오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택시기사가 앞서 가자가 사이드를 땡겼나,,,,그냥 푹 습니다~~
저 인도타고 올라가면서 까지 피했습니다....
진짜 내려서 죽여버리고싶었는데 그택시기사 C발놈 손으로 Fuck 날리더니 가더군요,,,
오늘 한번 조합찾아가서 기다렸다가 한탕하려고 합니다
렌트카 까지 빌렸습니다~~이게 제가 잘못된 생각인가요???
대기하고있다가 앞에서 팍 서버리면서 그놈이 제 뒤에 박게 할 생각인데여
갑자기 앞차가 서서 나도 섰다 or 동물이 있는데 어떻게 치고 지나가느냐 그래서 섰다
이렇게 얘기하면 괜찬겠죠? 안전거리 미확보일테니,,,,,
대전 X광택시 지입차량같은데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