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동호회차원에서 IS250을 시승했습니다
[디자인]
다분히 주관적인 것이겠지만.. 제가 보기엔 예쁩니다..
GS랑 닮아보이기도 하는데요 GS보다 더 스포티해 보이더라구요 일단 휀더가
빵빵한게 서스랑 휠하면 한 자세 할듯...
그리구 순정치고는 차고가 상당히 낮더군요 손가락 3개 정도 들어갈듯..
타이어는 앞 225/뒤 245 17인치가 들어가 있구요
테일 램프 디자인이 독특했습니다 관계자분 말로는 뒤 와류를 줄여줄 수 있는 디자인
이라구 하네요
인테리어는 깔끔하구 인대쉬 6매 시디 체인저가 있더군요 참 감동적인것은
엔트리급 세단에 프론트 도어에만 베이스/미드/트위터 세개의 스피커가 있다는 거..
오됴도 파이어니어라구 하던데 소리가 그리 많이 뛰어난 편은 아니더군요 역시 LS나
SC에 들어가는 마크레빈슨하고는 비교 불가.. BMW나 벤츠 아우디 순정보단 좋았습니다
참.. 계기판이 정말 예쁘더군요.. 같이 갔던 여성회원분도 계기판을 무척 맘에 들어
하시구요..
실내공간도 앞좌석이 불편하지 않게 뒷자석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오구요
뒷자석이 접어지지는 않구 스키스루가 있구 트렁크엔 골프 캐디백 2개가 들어갑니다
[주행성능]
많이 들 궁금하시죠??
공차중량 1635kg(1800오버된다는 소문은 잘못인듯 합니다) 에 210마력 쯤이니까
체감상 느끼기엔 E46 320(2200cc)를 약간 상회하고(주행거리 5000킬로 미만의 새차
였으니까요..) E46 325에는 못 미치는 성능이었습니다 이전에 사브 9-3아크와 에어로를
하루씩 타봤는데요 에어로(210HP)에는 절대 못미치구 아크(170hp)를 약간 상회 하는
정도 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나가는 것에 비해 펀치력이 부족하더라구요.. 과급인 9-3
와 비교해서 뿐만아니라 L6인 bmw의 엔진과 비교해서도 역시 펀치력은 없습니다
패들 쉬프트가 있어서 변속할 수 있는데..
참 기대 많이 한 부분이었는데 변속이 너무 부드러워서 쉬프트 업과 다운한다는 확실한
맛이 떨어지더군요.. 엔진소리도 참 조용하구요 역시
렉서스에서 스포츠성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하체는 기존의 렉서스들보다는 약간
단단하지만 역시 독일차의 탄탄함에는 못미치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두 순정으로 그
정도면 아주 과격하지 않는 스포츠 드라이빙은 가능할 듯 합니다 일부러 트랙션을
잃게 하려구 과격한 핸들링을 시도해봤는데..(세 명이 타고 있어서인지..) 접지력이
참 좋더군요 --; G35의 리어가 미끄러지는 느낌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간략 총평]
일단 가격대 성능비 매우 뛰어나구요..4300이니까 금융조건두 1500정도 선납하구
1500을 할부 유예금으로 두고 월 40-50사이면 타더라구요..저두 퍼스트카를
바꿀까 생각중인데요..현 클릭에서 SM7으로.. 가격대 면에서두 많이 차이 안나구
오히려 SM7은 유예 할부 이런 제도가 없으니까 1500정도 처음 내면 80넘게 다달이
나가죠..2.3XE기준으로.. 4천만원대 차에선 절 대 볼 수 없는 화려한 옵션
조수석까지 메모리 시트.. 스마트 키.. 12개의 스피커... 통풍시트!! 등등..
앰블럼 띠고 함 뜨면 IS250 / E90 320 / A4 1.8T 중에서 IS의 압승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참 다시한번 제 파랭이(SLK320)보신분은 연락좀..TT>